극단 산수유 기획공연 《헬로 나의 섹슈얼리티》 8월 20일 -8월 31일 , 예술공간 혜화
극단 산수유 기획공연 《헬로 나의 섹슈얼리티》
10대의 연애와 성, 청소년의 현실을 직시하는 솔직한 무대
열린 결말, 이어지는 관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질문하는 연극
나의 성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선택의 무게를 생각하게 하는 교육연극
8월 20일 개막, 예술공간 혜화에서 8월 31일까지 공연
극단 산수유가 예술공간 혜화, 협동조합 아트컴퍼니 드레 와의 공동기획으로 연극 《헬로 나의 섹슈얼리티》(이주영 작 / 이현경 연출)를 오는 8월 20일부터 31일까지 예술공간 혜화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청소년의 연애와 또래 관계의 현실을 다루는 TIE(Teater In Education, 참여형 교육연극)으로, 관객이 단순히 극을 관람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인물의 갈등과 선택을 함께 고민해보는 ‘열린 결말’ 구조의 작품이다.
10대의 연애와 성, 청소년의 현실을 직시하는 솔직한 무대
《헬로 나의 섹슈얼리티》는 여학생 ‘나리’와 남학생 ‘민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10대들이 일상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성적 선택의 순간과 그 이후의 책임과 관계의 균열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학교의 인기남과 관계를 맺은 후 상처받는 ‘나리’, 허세로 시작된 헛소문을 통해 모든 관계가 무너지는 ‘민욱’… 각 인물은 성적 욕망과 친구 관계, 자기 정체성 사이에서 방황하며 관객에게 선택과 책임의 문제를 조심스럽게 던진다.
10대의 성은 여전히 ‘금기’이며, 청소년 성교육은 억제와 금지 중심이라는 현실에서 출발한 이 작품은, 성적 행동보다 인간관계와 성태도의 문제에 집중함으로써 청소년 스스로 성을 어떻게 인식하고 판단하는게 좋은지를 질문한다.
열린 결말, 이어지는 관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질문하는 연극
작품은 갈등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결말을 제시하지 않고 마무리된다. 이후 관객들은 준비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주인공의 심리를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역할극, 스토리텔링, 즉흥극 등을 통해 관객들은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성과 관련된 여러가지 담론을 탐색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별하고 소중한 나의 성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연출가 이현경은 “10대들의 현실이 담길 수 있도록, 인물과 갈등의 리얼리티를 구현함으로써 예술적 완성도를 높이고자 한다” 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성과 연애에 대해 성찰하고 성장하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늘은 여학생, 내일은 남학생의 시선으로 성문화를 바라보다”
– 하나의 티켓으로 두 가지 시선, 두 개의 공연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
연극 <헬로 나의 섹슈얼리티>는 서로 다른 두 개의 이야기가 ‘청소년의 성’ 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방식으로 펼쳐진다. 한 장의 티켓으로 두 개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작품은, 성(性)을 둘러싼 사회적 시선을 ‘여학생’과 ‘남학생’이라는 서로 다른 관점에서 탐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 이현경, 김서아, 김용식, 손이담 등의 배우가 출연하며, NOL티켓, 플레이티켓, 네이버티켓닷컴, 대학로티켓닷컴을 통하여 예매 가능하다. (관람료 30,000원, 문의 010-5818-4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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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개요
■ 공 연 명 : 헬로 나의 섹슈얼리티
■ 기 간 : 2025년 8월 20일 (수) ~ 8월 31일 (일)
■ 시 간 : 평일 7시30분 / 토 3시 6시 / 일 3시 / *월요일 공연 있음
(나리이야기_월,수,금 7시30분 / 토 6시 || 민욱이야기_화,목 7시 30분 / 토,일 3시)
■ 장 소 : 예술공간 혜화(서울시 종로구 혜화로 10-3 성인빌딩 지층)
■ 주최/제작 : 극단 산수유
■ 공동기획 : 협동조합 아트컴퍼니 드레, 예술공간 혜화
■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사업
■ 관람연령 : 중학생 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 90분 ■ 관 람 료 : 30,000원
■ 예 매 : 인터파크티켓, 대학로티켓닷컴, 플레이티켓, 네이버티켓
■ 문 의 : 010-5818-4597
■ 작 가 : 이주영 ■ 연 출 : 이현경 ■ 무 대 : 이희순
■ 조 명 : 김경빈 ■ 음 악 : 류재연 ■ 포스터사진/그래픽 : 박주혜
■ 사 진 : 방경미 ■ 의상소품 : 유가영
■ 기 획 : 강선영, 이지혜, 황비홍, 방경미 ■ 조 연 출 : 유가영, 김용식
■ 출 연 : 이현경, 김서아, 김용식, 손이담, 손예리, 황비홍, 최호현, 김부경, 강지연, 조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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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다 모르겠어… 뭐부터 잘못된 건지
-여학생 나리이야기 : 나리는 학교의 인기남학생 정선을 잡아두고 싶은 마음에 성관계를 선택하게 된다. 그 이후 정선과도 멀어지게 되고 친구들과도 오해로 인해서 다툼이 생긴다. 나리는 “내가 다 망쳐버렸다” 고 자책하며 엄마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
-남학생 민욱이 이야기 : 민욱 협재 성석은 친구다. 민욱이는 자존심 싸움으로 얼떨결에 여자친구 소담이와 자봤다고 허풍을 떨고, 소문이 퍼지면서 문제가 생긴다. 여자친구 소담이는 자신을 보호해주지는 못할망정 소문을 낸 사람이 민욱이라는 사실에 실망하고 이별을 통보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친구들과의 관계도 멀어지면서 민욱이는 “그러면 안 됐는데…. 자는 게 나쁜 건 아니니깐… 이렇게 되려고 그런 건 아니었는데” 라고 말하며 괴로워한다.